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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리닷넷(Obbli.net)
옛날 백업자료를 뒤지다가 수년전 케익워크로 장난쳐뒀던게 나왔다. 막 만든건데, 이제보니 제법 변화도 있네. ㅋ 제목 : 끝없는 애시드 ㅋㅋ 그냥 즐겁게 감상~
KDE4(KDE4.2 였다) 를 데스크탑에 설치해서 5개월 정도 사용하다가 '멋지다', '깔끔하다', '좋다' 같은 형용사가 나오는 이유가 정말 궁금할 만큼 허접하고, 불편해서 그놈으로 바꿔 버렸던적이 있다. 적어도 1개월 안에 KDE4 의 모든 불편한 부분에 대한 적응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최종 사용자 선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적어서 끝내 그놈으로 바꿔버렸다. 인터페이스의 적응에 5개월 이상이 걸린다면 그 인터페이스의 실용성은 이미 기준 미달이겠지? 나는 KDE4.2 정도에는 그놈 2.4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내놓을 줄 알았다. 그것도 그렇지 않은가?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는 상대편의 데스크탑이 우분투의 영향으로 나날이 발전해가는데 비해, KDE는 새출발의 의미를 가지고 KDE4 로 완전히..
애니게이트의 WN-150G PCMCIA 제품은 산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이전까지 이 물건의 별난 펌웨어 때문에 리눅스에서는 사용을 하지 못하다가 최근에 몇번 뒤적인 결과 이 제품을 드디어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발단은 무작정 그냥 지원되기만 하는 배포판을 찾아보다가 젠투에서 아무 조작없이 사용이 가능하길래 젠투를 좀더 탐구하다가 하드 용량의 한계에 부딛혀 다시 오픈수세로 돌아오던 중 젠투에서 탐구했던 기술을 응용해서 오픈수세에 적용해보니 아무 문제 없이 잘 되는것을 보고 아래에 기록을 남긴다. 우선은 이 제품 설명제품이름은 WN-150G 이다. 여느 PCMCIA 카드와 같은 규격이며 나의 낡은 IBM 노트북(i시리즈 i1400-셀러론(P2급))에서도 잘 돌아가는 카드다. 이 제품을 리눅스에서 사용하..
오픈수세 뉴스란에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떴다. http://news.opensuse.org/2009/06/30/ifolder-packages-available-for-111/이것이 무엇인고? 해서 약간 살펴봤더니 웹하드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우선 공유와 백업 동기화가 주 목적인 웹하드 서비스를 얘기하고 있는데, 이게 왠걸, 요즘에 내가 살고 있는 지방에 인쇄소에서 클라이언트와의 자료 공유 목적으로 거의 필수로 사용되고 있는 http://www.webhard.co.kr 같은것이 아닌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에 오픈수세를 깔고, 서버를 설치하고, 필요한 컴퓨터에 클라이언트를 설치 해서 쓰면 된다는 얘기다. 맙소사, 거기다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 대세 3종 리눅/윈도/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게다가 ..
Bryn Terfel, bass 연도문(Litanei) /슈베르트 평화로이 쉬어라, 모든 영혼이여 두려운 고통 다 겪고 달콤한 꿈도 끝난 영혼들 삶에 지쳐, 태어남이 없이 이 세상에서 떠나간 사람들. 모든 영혼은 평화로이 쉬어라! 태양을 향해 웃지 못하고, 달이 뜨면 가시덤불 위에서 잠 못 이루었던 사람들. 언젠가 순수한 천국 빛 속에서 하느님을 대면하게 되리니 이 땅에서 떠나간 모든 사람들 모든 영혼은 평화로이 쉬어라! 평화를 누리지 못했으나 용기와 힘을 보내 준 사람들. 시체로 가득한 들판을 지나서 죽은 것과 다름없는 이 세상 이 땅에서 떠나간 모든 사람들 모든 영혼은 평화로이 쉬어라! -Johann Georg Jacobi(1740~1814) 시에 의한 가사
예전엔 해보다가 wine 의 성능이 그만큼 못따라 줘서 설치를 포기 했는데, 웬걸 지금은 wine 을 사용하여 Finale2009 를 설치 하고, 외부 미디 기기를 연결해서 소리까지 들어볼 수 있다. 이정도면 쓸만할거다. 하지만, 안습 하나... 한글 입력이 안된다. ㅠ.ㅠ 뭐 이점은 맥에서도 마찬가지니, 위안을... 설치는 간단하다. wine 실행법만 알고 있으면 과정은 윈도우와 같다. 기본적으로 wine의 실행은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wine '실행할 프로그램' wine 을 이용하여 피날레 2009 를 설치 하는 방법은 아래를 참조한다. $ sudo zypper in wine -------------------- wine 을 설치한다. $ wine '/media/dvd/finwinsetup.ex..
My Hometown
군악대가 어쩌고 자위대가 오니, 안되니 말이 많아도 군항제는 시작 되었다. 어찌 되었던 유서 깊은 축제니까. 밖에서 뻥~ 뻥~ 소리가 나길래 캔디 들고 얼른 뛰어나가 속사좀 했는데 제대로 못건졌다. 지난해에 괜찮은 동영상 하나와 괜찮은 사진 몇 장을 건졌는데 어쨌는지 기억이... 꽃도 얼쭈 다피었다. 벛꽃은 필때 보다 질때 조금더 알흠다운 편이므로 적절한 출사 시기는 다음주 목요일에서 일요일 사이 정도가 될것 같다. 출사 포인트! - 초큼 시시한 경화동 역 새벽 출사보다는 올해는 오밤중 아무곳에나 가로등 하나만 있는 아무도 없는 벛꽃 골목에서 바람이 한차례 벛꽃을 쓸어주는 때를 기다리자! - 여좌동 복개천 아래에 내려갈 수 있는 방향으로 좀 더 정비되었다. 수천의 꽃잎이 개천따라 흘러내리는 색상을 담아보..
설마 이런 후진 시스템에 접근 해서 건드려 놓지는 않겠지? 하면서 방심했더니, 닝기리.. 당해버렸다. 이런 덕후자식..;; 시스템 폰트 바꿔버리고, root 암호 해제시켜놓고, 네트워크 카드 드라이버를 곤란하게 해놨다. 재밋냐? 다시 설치 해야 하지 않냐? 아아~ 귀찮게 하기는.. 앞으로 SSH 포트 쓸 때는 키 걸어 놓고 써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