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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억소품 (58)
오브리닷넷(Obbli.net)
프로그램 돌려서 파일 변환할 때 프로그램 로딩시간은 대략 30초 정도 걸린다고 치고 사람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뭔가를 시작하려고 조작을 하여 클릭을 한 순간 다음 단계까지 참을 수 있는 시간 한계는 고작 3초라는 연구 기사를 본적 있다. 이 3초를 넘기기가 웬만한 사람은 쉽지 않다. 특히 변환할 파일이 많을때는 되려 하나씩 따로 저장하는게 귀찮을때도 있다. 이럴때 이 FlicFlac 프로그램은 때론 괭장한 도움이 된다. MP3, OGG, WAV 외에 APE와 Flac 파일까지 지원하는 다양성, 음악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변환시킬 수 있도록 하는 편의도 제공하고, 구차하게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프로그램을 실행한 이 후에는 FlicFlac.ini 환경설정 파일이 하나 생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My Stronger Suit And all that jazz Wie wird man seinen Schatten los? Impossible Dream
오늘 수영복이 없는 관계로 달리기를 오랜만에 하게 돼었는데 준비운동 하다가 문득 GPS가 물린 운동관련 앱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오래전 노키아폰 앱에는 아주 유용한게 있었다). 그래서 냉큼 꺼내 검색해보니 왠걸 유료 앱으로 바꿔도 될만한 좋은 앱을 발견했다. RunKeeper 라는 앱인데 GPS 와 연동되어 사용자의 운동 거리 등을 측량해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어? 가만 그렇다면...). 근데 이게 생각보다 기대치 이상이다. 지도도 나오고 분당 속도 소모 칼로리도 계산되어 나온다 기록도 되고 페이스북에 올려지기도 한다. 폰을 떠나서 PMP 회사들은 GPS를 이용한 이런 운동 보조 기기는 왜 안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수요가 될듯한데.. DMB보다는 건강해 보이네, 운동 기록되고, MP3도 틀어주는...
아카이에서 내놓은 음악제작센터(? 뭐야?) 입니다. 트라이톤 시리즈가 드럼형태로 나온다 쯤 하면 되려나? 이쪽에서는 잘 알려진 제품으로 패드계의 선두주자!!!!……… 인거 같습니다. 그렇죠? 시퀀서 프로그램(드럼 루프 및 세션 크기도 가능.)도 내장되어 있어 세션을 저장해놓고 드럼 반주기로 활용~ 기타 노래방 같은것으로 쓰는데 아주 적당한 물건입니다. 기본 데모송도 괜찮은게 있어 느낌 있는 분은 고걸 틀고 주저리 주저리 읊어도 음악이 되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랩할 때 요런게 필요하긴 하죠.) 턴테이블 스크레치에 이런 종류의 패드 시퀀서 또는 루프가 달려있는것도 봤습니다만. 이것은… 그 뭐랄까. 흡사…… 외계의 것? 외관상의 기능을 좀 살펴 보자면. 2개의 발전환기(풋스위치… 웃자고 적어봤습니다..
악기판매하는 형이 중고 매물로 내놓은건데 컴퓨터 사보(피날레, 시벨리우스, Midi)에 적합한지 어떤지, 한 번 써보려고 갈취(?)해온 키 컨트롤러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마스터 건반과는 다르게 컴팩트한 25키 인데... 이걸 한손으로 써? 뭐 어떻게 해야해? 라는 생각이 드는 매우 애매모호한 물건이네요. 건반이 있지만 소리는 나지 않아요 컴퓨터와 연결해서 소리 내게 하던가 다른 소리나는 모듈을 연결해야 비로소 소리가 나죠.연결 하는건 커피포트 전원 연결하는것만큼 쉬우니까 연결방법에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컴의 키보드로 피날레 심플 입력 잘 쓰는 사람은 어느 정도 느끼겠지만 심플 입력을 잘 쓰는 사람은 사실 이런 컨트롤러나 마스터 건반이 필요 없기도 합니다. 오히려 거추장스럽기도 한데, 가끔 오케 사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픈수세 11.3을 완역하지 못하였습니다. 6월 초까지만 해도 꽤 붙잡아 보려고 노력했는데, 사심이 깊어 그만 RC2 기한까지 놀려두고 말았습니다. 오픈수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번역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11.3 버전 출시에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차가운 바닷 바람이 강하게 한 번 훑고 지나갔다고 생각해주시고, 다음을 기약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10월경 구입한지 4년된 노트북인 x41t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준비했었다. 그 때는 너무 바빠서 사용기나 이런거 전혀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야 정리해본다. 제품은 IBM 시절의 마지막 노트북 x41t 이다. 지금 ThinkPad 브랜드는 레노버가 사용하고 있다. 당시에 구입할 때는 상당히 비싸게 주고 샀었고, 제품도 만족도가 높아서, 현재 IBM팬 사이에서는 명기로 통하고 있다. 처분하자니 이만한 성능(?)의 노트북에 적응하기가 쉬울것 같지 않고, 이미 얼리 고급 브랜드를 맛본뒤라 x200t 로 넘어가지 않으면 만족 못할것 같기도 하고, 비용도 감당 못할것 같고 하니 그냥 있는거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램이야 구입할 때 최대치만큼 올려 놨으니 신경 꺼도 되고, 별다른것 없으니 이제 20분도 못버..
지독한 레포트에, 작업물에, 일에... 치여 산다고 하면 그렇다고도 하고, 밥은 먹는게 좋을텐데 생각만 하면서 저녁 거른지가 이미 4시간.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은 했건만 진도는 없고,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인데 먹으면 잠 올것 같아 참고 있는게 3시간. 내일은 살아서 해뜨는걸 구경할 수 있으려나 하면서, 슬슬 냄비에 물올리러 가고 있는게 불과 2분전. 적어도 200마디는 정리해야 교수님 방 두드릴 수 있을 텐데 하면서, 먹고 침대에 누울것 같은 불안감. 누가 솟아날 구멍이 보인다고 했었나. 오픈수세 11.2 나왔는데, 새소식 실어야 하는데, 하면서 벌써 2주 지났네, 난 지금 뭘 하고 있나. 구제좀... 굽신 굽신
Bryn Terfel, bass 연도문(Litanei) /슈베르트 평화로이 쉬어라, 모든 영혼이여 두려운 고통 다 겪고 달콤한 꿈도 끝난 영혼들 삶에 지쳐, 태어남이 없이 이 세상에서 떠나간 사람들. 모든 영혼은 평화로이 쉬어라! 태양을 향해 웃지 못하고, 달이 뜨면 가시덤불 위에서 잠 못 이루었던 사람들. 언젠가 순수한 천국 빛 속에서 하느님을 대면하게 되리니 이 땅에서 떠나간 모든 사람들 모든 영혼은 평화로이 쉬어라! 평화를 누리지 못했으나 용기와 힘을 보내 준 사람들. 시체로 가득한 들판을 지나서 죽은 것과 다름없는 이 세상 이 땅에서 떠나간 모든 사람들 모든 영혼은 평화로이 쉬어라! -Johann Georg Jacobi(1740~1814) 시에 의한 가사
군악대가 어쩌고 자위대가 오니, 안되니 말이 많아도 군항제는 시작 되었다. 어찌 되었던 유서 깊은 축제니까. 밖에서 뻥~ 뻥~ 소리가 나길래 캔디 들고 얼른 뛰어나가 속사좀 했는데 제대로 못건졌다. 지난해에 괜찮은 동영상 하나와 괜찮은 사진 몇 장을 건졌는데 어쨌는지 기억이... 꽃도 얼쭈 다피었다. 벛꽃은 필때 보다 질때 조금더 알흠다운 편이므로 적절한 출사 시기는 다음주 목요일에서 일요일 사이 정도가 될것 같다. 출사 포인트! - 초큼 시시한 경화동 역 새벽 출사보다는 올해는 오밤중 아무곳에나 가로등 하나만 있는 아무도 없는 벛꽃 골목에서 바람이 한차례 벛꽃을 쓸어주는 때를 기다리자! - 여좌동 복개천 아래에 내려갈 수 있는 방향으로 좀 더 정비되었다. 수천의 꽃잎이 개천따라 흘러내리는 색상을 담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