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리닷넷(Obbli.net)

넷기어 R8000 벽돌 복구 본문

기억소품/휴지통

넷기어 R8000 벽돌 복구

아주가끔은 2022. 6. 21. 12:18
반응형

 

벽돌 상태의 Netgear R8000

오래전에 커펌 돌리려다 벽돌된 넷기어 R8000 이 있다.
(소프트웨어적 복구)방법이 없나 하면서 가끔씩 복구방법 찾아보길 5년…

시간이 흘렀는데 영영 방법이 없어서 포기하던 찰나 어줍잖게 세팅에 실패한 줄 알았던 커펌 UI 접근에 성공은 했는데, 올려진 커펌은 완전하지 못한 상태였고 와이파이가 동작하지 않아 정펌으로 되돌아 가려고 다시 정펌 올리기를 시도 했는데..

그 길로 결국 공유기는 완벽히 통상적으로 제어불가능한 벽돌이 되어버리고…
이 후 하드웨어적 복구 시도를 하기로 맘먹었는데.

그 과정…

1. 넷기어 R8000 외장 분해
이 공유기는 특이하게 별 나사를 사용한다. 일자 십자 드라이버만 있는 평범한 집(?)이라서 이 부분부터 환장..

후면 5 군데 나사 풀기

나사는 아랫면 5개, 후면 5개

아랫면 5개 나사(하나는 숨겨져 있다.)

총 10개를 푼다.

눈에 보이는 나사만 풀면 해결 인줄 알았는데 숨겨진 나사가 하나 더 있다. 숨겨진 나사를 모르고 억지로 커버를 분리했다간 이음새 부분이 부러지는 수가 있다.

이음새 부러짐. 나중에 본드로 붙임.
스티커 부분을 떼야지 수월하게 분리 된다.

사진은 없지만, 커버를 적당히 분리하고 기판에 붙어 있는 안테나 연결선도 분리 해줘야 한다.

상판에는 안테나를 고정해주는 가이드 상판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을 분리할 필요는 없다.

또, 상판과 연결된 필름 케이블도 살짝 당겨서 분리한다. 꽤 정교한 부분.. (이거 조그마한 검정색 부분을 제껴서 분리하는것일지도 모른다.)

2. USB to ttl 케이블 구하기

USB to ttl 케이블을 구한다. 다음 조건이 필요 한데..

  • 조건 - 윈도우10 을 지원해야 한다.
  • 사고나서 알게 된 조건 - 분리 안되는 ttl 사면 또 귀찮은 작업을 한 가지 더 해야 한다.

시리얼 작업은 처음이라서 흔하게 나와 있는 인터넷 블로그의 작업들을 따라하면서 소개된 usb2ttl 케이블을 아마존에서 구했는데…

붙어 있는 케이블이 왔다.

아니나 다를까 붙어 있는 케이블이 왔고, R8000에 끼울 케이블은 배송된 케이블 6가닥 중 3가닥만 끼울거라서 송곳으로 빼는 작업 시전..

저기 검정 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서 빼면 된다. 힘을 너무 주면 부러진다.

사용할 선은 GND, RX, TX 3 부분이다.

케이블 색은 제조사마다 다르니 반드시 메뉴얼을 참고하여야 한다.(제조사도 잘못된 메뉴얼을 뿌리는 경우가 있긴 하다.)

이렇게 3가닥을 뽑아 놓는다. 뽑는건 GND, RX, TX

3. 기판에 USB2ttl 케이블을 연결한다.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서 케이블을 연결한다.
How to Set Up a Serial Console for NETGEAR R8000

핀 1개는 비우니 기판 방향을 잘 보고 연결 하면 된다. 사진상 좌측부터 1. 비움, 2. GND, 3. TX, 4. RX 이다.
작업중인 상태(케이블의 연결 상태는 사진을 잘 참조하면 된다.)

4. 이렇게 TTL 케이블 연결이 끝나면 TTL 케이블의 USB를 작업할 컴퓨터에 연결한다.

5. putty 로 접속한다.
이상 시리얼 포트에 연결이 끝나면 putty 로 접속을 시도 해본다. 
이래 저래 접속이 안되었던게 있는데 확인 해보니 실제로 사용하는 1. 시리얼 포트 번호 2. 암호화 방식 등등을 장치 관리자에서 조정해주어야 정상적인 접속화면을 볼 수 있었다.

장치관리자에서 확인 해보니 USB 시리얼 포트는 COM 포트가 3번 포트이다.

그리고 시리얼 포트의 속성을 확인 하여 putty 설정과 맞춘다.

비트는 114200, 데이터비트는 8, 패리티 없음, 정지 비트는 1, 흐름 제어는 Xon/Xoff
putty 연결 속성에서 내용을 똑같이 맞춘다.

그리고 putty 접속

대단히 복잡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단순 연결이라 COM3 만 써주면 연결되더라...는 시리얼 포트 무 경험자의 놀라운 경험담.

Open을 클릭하면 반응이 없다. 이후 공유기를 켜서 부팅시키면 터미널에서 무한 재부팅되는 공유기 상태를 볼 수 있는데, 이 때 Ctrl + c 를 누르면 CFE 프롬프트로 빠지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Ctrl + c 를 눌러 프로세스를 중단 시킨다.

프롬프트 상태에서 tftpd 를 입력하여 tftp 서버를 작동 시킨다.

명령어 "tftpd" 를 입력하여 tftp 서버가 작동한 상태

다음으로 로컬 셀을 켜고, 준비된 펌웨어를 tftp 명령어를 사용하여 공유기에 업로드한다.

이 때 중요한게 공유기와 컴퓨터는 랜선으로 연결 되어 있어야 하고, 컴퓨터의 ip를 고정 ip로 조정한 뒤 ip 주소를 192.168.1.2 이상으로 설정 해놓아야 한다.(192.168.1.2 ~ 192.168.1.254 중 아무거나 하면 된다.)

공유기 ip : 192.168.1.1

컴퓨터 ip : 192.168.1.2

준비된 펌웨어를 tftp 명령어를 사용하여 push 한다.

tftp -i <목적지> put <펌웨어 파일>

기본 패턴은 위의 명령과 같다.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공유기의 ip 192.168.1.1 로 펌웨어 R8000-V1.0.3.4_1.1.2.chk 를 전송한다.

명령어를 입력하고 조금 기다리면 전송 완료 내용이 출력된다.

공유기를 재부팅 시켜 보니 복구 완료...!

버릴뻔한 고가의 공유기를 살려냈다.

반응형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