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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과연 얼마만큼의 생산성을 보여줄 것인가? (사용기-1개월 사용 이후) 본문
서피스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약 한달이 다 되어 간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서피스를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 이 기기로 뭔가를 제대로 한 경험은 웹 서핑과, 동영상 감상 정도?... 마음 같아선 내 몸과 거의 일체화(?) 되어 수시로 꺼내 놓고 수시로 작업을 하고 싶데, 너무나 불안한 윈도우 10 이 발목을 붙잡는다. 특히 윈도우10은 수시로 업데이트를 나 모르게 해대는데, 항상 재부팅을 요구한다. 현재의 업데이트들이 마이너의 안정적인 보안업데이트가 아니라. 재부팅을 요구할 정도로 주요한 업데이트를 주로한다. 그 말인 즉슨 현재의 디바이스에 대한 최적화가 아직도 덜되어 완성되지 못한 기능에 의해 원활한 기기작동이 어렵다는 얘기가 된다. 답답한 마음에 지레짐작 얘기하는 현재 내 상황만 그렇다고 볼 수도 있는데, 내 서피스의 현실은 사실이다. 몇 가지를 나열해보자.
펜을 사용할 때 펜 뒷 꼭다리를 누르면 원노트로 바로 연결되는 기능이 있는데, 일정시간 서피스를 켜놓고 사용하거나, 슬립모드에서 되돌아 온 상태에서 사용하려고 하면, 원노트가 작동하지 않는다. 컴을 재부팅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펜을 사용할때 펜의 커서가 화면에 표시되는데, 이 커서가 펜끝에 붙지 않고 펜촉끝 오른쪽 하단 최대 1mm 지점에 위치한다. 이것이 버그인지 원래 이런 상태인지를 알 수 없다. 펜을 직각으로 세우면 포인트가 정위치에 오기는 한다. 하지만 MS는 업계 유일한 펜 사용 제품을 내놓고 여기에 관련된 설명을 빼놓고 있다.
특정 장소(사무실 등)에서 충전할 때 그 전압이 미묘하게 기기와 맞지 않으면 타이핑커버에 있는 터치패드가 오작동 한다.
- 아이들일때의 기기에 업데이트 같은것이 자동으로 적용되는데 이 기능이 CPU 점유율이 많아 CPU의 온도를 높이고 그 결과로 기기내부의 온도를 높여, 팬이 자동적으로 동작하는데,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고속으로 도는 팬이 시끄러운 풍절음을 내서 기기에 대한 신뢰도를 오히려 떨어트리는듯 하다.
- 특히 이 기능이 오랫동안 작동한 뒤에는 반드시 기기 업데이트로 인해 서피스의 재부팅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 횟수가 너무 빈번하여 기기를 사용하려면 그냥 맘 편하게 재부팅하는 등, 내가 기기를 잡은 직후에 할 작업에 필요하지 않은 동작을 하게 되어 작업동기를 놓치게 만들고 집중력을 떨어트린다. 내가 기기를 산건지 기기가 나를 산건지…
- 전원연결 안하고 쓰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배터리 그리고 너무 긴 충전시간-배터리가 너무 작아 전원 연결 안하고 쓰기에는 너무나 불안하다. 전기가 모자라 기기가 갑자기 꺼지는 그런 불상사는 없지만 어느정도 배터리 시간이 보장되어야 작업의 연속성에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을것 같다. 이게 객관적 수치상으로 보여지지 않는 부분일것 같기도하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최대의 CPU 사용율 또는 리소스 사요율을 보일때 그 보장시간이 족히 2시간을 못넘기는듯 하다. 여기에 충전속도까지 느려!!! 따라서 최대 4~5시간을 보장하게 된다면, 어마어마하게 혁신적인 기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마 그런일은 없을듯하고, 모바일 기기임을 감안한다는 어드벤티지 줘서 3~4시간 정도는 어떨까 한다. 지금 기분으로는 30분만 늘어나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 기기마다 다를 수도 혹은 내 기기만 이상할 수도 있겠는데.. 버튼 및 종료버튼, 창 조절 등 터치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작동이 개개별로 사용될때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기기자체의 신뢰도를 너무 떨어트린다. 물론 리소스가 많이 사용되고 있던 경우 종료버튼 같은것들이 늦게 동작할 수 있기도 하지만 간혹 별 이상징후나 사용되고 있는 리소스가 없는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을 하였지만 기기 자체에서 반응이 없어서 오히려 내가 그것을 누르지 않은 착각까지 불러일으켜 여러 번 누르는 등 불필요한 동작까지 하게 된다.
-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업데이트- 분명 무슨 업데이트를 했는데, 어떠한 업데이트를 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 뭘 고쳤는지 알아야 기능 개선에 대한 공감을 하지…
- 리소스 점유율이 많은 엣지 - 외관이 화려하지 않은 그런 브라우저를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리소스 사용량은 뭔지..
- 터치로 사용하기엔 많이 불편한 파일 탐색기 - 손이나 펜으로 찍어 파일을 찾아보는 새로운 방법이 좀 더 연구되어 파일 탐색기좀 갈아 엎었으면 한다... 너무 불편하다.
위와 같은 이유 외에도 몇 가지 소소한 문제가 있으며, 아직까지 미완성 수준의 OS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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