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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 그리고 사무실 나스(NAS) - (1) 대장정의 시작 본문
나스를 본격적으로 사무실에 도입하고자 한다면 2년전 써놓은것들을 참고 해보자. 기술이 그사이 많이 발달 해서 내용적으로 조금 모자란 부분도 있으나. 기초 개념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구동 되고 있으니 신뢰할 만 하다.(생각보다 뷰가 너무 작아서 실망스러워 다시 끌어 올렸다.ㅋㅋ)
- 2016/10/06 - [기억소품/사용기] - 나스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안 (1) 기초적 정보
- 2016/10/06 - [기억소품/사용기] - 나스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안 (2) 본격적 구상
- 2016/10/07 - [기억소품/사용기] - 나스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안 (3) 상세 개념
- 2016/10/13 - [기억소품/사용기] - 나스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안 (4) 나스의 선택
- 2016/10/09 - [기억소품/사용기] - 나스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안 (5) 서비스의 구상
아래의 내용은 쉽게 말해 위 내용의 강화판이다. 액티브 디렉터리를 통해 사용자를 일원화 시키고, 사무실의 개인 컴퓨터를 공공 컴퓨터로 전환하고, 소규모 집단의 클라우드를 극대화 하는데 그 목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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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스의 활용은 파워유저(Power User)의 전유물이 아니라 엔드유저(End User)도 포용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나스 없이는 넘쳐나는 데이터의 보관이 불가능하고, 클라우드의 개념 없이는 업무 공유가 불편하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겨우 만지는 사용자도 클라우드를 사용한다. 흔히 불리는 네이버 드라이버,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아이클라우드 등으로 말이다.
여기서 나는 생각했다.
이 엔드유저들은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드라이브의 용량이 사용하고자 하는 크기에 못미치면(용량이 모자른다면) 어떤 행동을 할까?
영악하게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사용자들의 클라우드 드라이브 의존도가 높아지면 사용자 자신의 데이터 용량을 감당못할것임을 알았던거다. 한 달에 1만원, 2만원 결제를 통해 용량의 굶주림을 해소시킬 방안을 마련해놓은거 맞다. 100% 확신한다. 왜냐하면 데이터의 크기 라는건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정되는게 아니라는점 오랜 경험에 의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숙련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데이터의 크기는 제곱 상승 곡선을 그릴것임이 분명하다.
휴지통 비우기? 삭제? 정리 프로그램? ㅋㅋ 그런 어줍잖은 어플이 당신의 귀중한 기억의 한 부분인 가족과의 사진을 지워버리지는 않지 않나.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깨달을 수 있다. 쉽게 지워버릴 수 없는 것들이 제일 용량을 많이 차지한다. 숙련도 높은 사람은 프로그래밍으로 중복 데이터를 정리? ㅋㅋ 사실 뭐가 어디있는지 지금 프로젝트 아니면 기억하기 힘들것이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신뢰한다니 미친짓이다. 백업이란 개념은 그런거다. 신주단지 안에 혹시나 모를 사고나, 기억 소환을 위해 '그대로'~~~ '원본 그대로' 살포시 넣어두고 잊어 버리면, 만사OK 라는거다.
그래서 백업의 도구로서 보조 저장장치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USB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꼬챙이가 용량으로는 1 메가바이트, 2 메가바이트, 점점 크기가 커지더니 1기가바이트 8기가바이트 16기가바이트 그것도 모잘라 아예 하드디스크를 USB로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근데 시간 지나니 이것도 모자르게 되었고, 뿐만아니라 소지하고 다닌다는 불편함이 급기야 24시간 네트워크로 물려놓고 상시로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게 나스(NAS)다.
근데, 24시간 상시로 사용하다보니 효율성 증진을 위해 공유를 이용해 여러 사람이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향을 고민하게 되었는데, 여러 사람이 사용하려면 특별한 아이덴티티가 네트워크에 존재 해야한다는 특수성이 존재한다.
이른바 이것이 사용자ID 이다.
이것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는 대략 다음과 같은 특수성을 가진다.
- 같은 네트워크안에서 같은 종이지만 다른 것과 겹칠 수 없다.
-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침범할 수 없는 보안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여기서 고민거리는 하나 더 늘어난다. 신속성을 덧대야 하는 사무실의 데이터 접근 방식은 보안성은 상위클래스를 유지하되 코흘리개 아이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고민거리를 해결해줄 솔루션으로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를 선택해보았다. LDAP 라는 것도 있지만, 플랫폼의 다양함을 요구하지 않는 평범한 사무실 환경에서는 보다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고, 어렵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 같아보였다. 윈도우 데스크톱을 기본으로해서 바탕화면에 진입할 때 사용하는 ID를 중앙에서 관리한다는 점이 이 솔루션의 가장 특징적 요소다.
거기다 무려 M$ 인데도 오픈소스라서 시놀로지 NAS 에서는 정식으로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급 사무환경 솔루션이긴 하지만 "너무 무거우면 바꿔버리지 뭐.." 하는 마음으로 사무실 AD 환경 적용을 해볼 셈이다.
우선은 파일럿 겸, 2개의 계정으로 이미 5개월 정도를 테스트 해봤는데 시작하기전 깨달은건
"어맛! 홈 버전은 안되네? 윈도우 Pro 버전이 아니면 안되네?"
"아~~~ 사용자가 100명 정도 생기게 되면 서버 분리가 필요하겠구만."
"개념이 중요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적구나."
정도?
to be continue..
2019/01/13 - [기억소품/사용기] -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 그리고 사무실 나스(NAS) - (2) 액티브 디렉터리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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