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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수세 13.2 - 출시 기념 주저리 한 소절... 본문
저도 오픈수세 13.2 출시 기념 주저리 한 소절...
우선 지난번에 예고되었던 것과 같이
Btrfs 파일 시스템과, xfs 파일 시스템 이네요.
설치할 때 루트 파티션 분할을 엄청 해대던데.. 스샷처럼 표면상으로는 그냥 쉽게 나뉜거 같아 보이지만
이젠 뭐가 어떻게 마운트되는지 모를정도로 어려워졌네요.
루트파티션과 홈파티션의 용량 분배도 틀리고,
루트파티션은 Btrfs, 홈파티션은 xfs 를 사용하네요.
다음으로 메뉴
YaST 모듈을 쪼개서 그놈에 링크시켜 놨네요.
각각의 모듈을 일부러 YaST 켜서 선택하고 하는게 아니라 메뉴에서 바로 찾을 수 있게.. 근데 이거 이전에 한 번 시도해본적이 있었던 기억이 아련하게... 실패했던걸로... 원성을 많이 샀던걸로... ㅋㅋ
사실 그놈3의 프로그램 바로가기 패널이 마우스로 뭔가를 찾는 형태가 아니라 윈도우8, OSX 처럼 찾고 싶은걸 검색해서 하는거라 유용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YaST 바로가기가 이곳 저곳에 산재해 있어 모호하기 짝이 없다는거.
날씨 프로그램은 지방 구석에 사는 저에겐 필요 없는걸로... ㅋㅋ
그리고 소프트웨어 라는 앱스토어 같은 프로그램이 하나 붙어 있네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작동은 잘 안되는걸로...ㅋㅋㅋ
오픈수세를 사랑하지만 프로그램 설치/제거에 관해서는 OSX와, 데비안 계열에서 볼 수 있는 올인원 방법이 더 좋다는...
저 는 "GNU 라이센스"를 따라가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의존성 처리보다 "편리한 리눅스 환경"으로 생겨난 민트를 동경한다나 뭐라나. 다행히 오픈수세 커뮤니티는 제가 원하는 쪽을 선호하는듯, 위와 같이 앱스토어 같은것도 내보고 그러네요.
그런데 저게 잘 될까는 의문입니다. ㅋㅋ 의존성이 뭔지... ㅋㅋㅋ
아무튼 13.1 보다는 좀 더 나아진것 같아 보입니다. 매버릭에서 요세미티로 간 느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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