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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필요해-하드디스크 오류 검사 GM HDD SCAN 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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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필요해-하드디스크 오류 검사 GM HDD SCAN 2.0

아주가끔은 2011. 10. 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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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드디스크라는건 소모품이다. 수명이 고작 길어봐야 3~5년인 이 부품은 물리적 손상과, 논리적 손상 두 부분으로 나뉘어 오류를 점검할 수 있게 되는데, 물리적 손상이 간 하드디스크는 여지없이 버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물리적 손상부분을 검사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앞으로 소개할 프로그램이다.
하드디스크 오류라는건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보지 못한 이상 -대부분 그 이전에 컴퓨터를 교체하는 시기가 오게 되며, 최근의 하드디스크는 물리적 손상 부분을 피해서 기록하는 기능이 있는 하드디스크가 대부분이므로- 거의 접하지 못하는 오류이며, 웬만해선 고장이 안난다. 하지만, 이면의 상황에서 고장이 아주 잘 나는 부품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이상해지면 점검을 해봐야 한다. 단, 하드디스크 검사는 정상적인 하드디스크의 경우라도 약 1시간 이상의 여유를 두고 검사해야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므로 컴퓨터로 해야 할 작업은 미리 해두는 편이 좋다.

나의 하드디스크가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될 때 증상 또는 대처 방법을 알아보자.
1. 컴퓨터가 켜져 하드디스크가 돌아갈 때 - 기계적인 이상한 소리가 난다. (딸깍 또는 틱 틱)
2. 부팅은 했는데 이후에 프리즈 되어버린다.
3. 부팅이 안된다.
4. 하드디스크가 CMOS 에서 인식이 안된다.

위 증상들로 하드디스크의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논리적 손상은 포맷해버리고 데이터를 다시 깔면 해결되는 문제다-백업해두지 않은건 대책이 없다. 업체에 맞겨라- 문제는 물리적 손상인데, 이 물리적 손상의 증상은 파워서플라이 또는 메인보드 같은 다른 부품의 문제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하나의 예로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하드디스크의 물리적 손상 이유 중 하나가 전원공급의 불안정에 있다. 제공되는건 300W 인데 이게 300W 그대로 제공되지 않는다 한다. 따라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겸 USB를 많이 쓰는 등의 컴퓨터 전기를 무리하게 뽑아쓰다가는 파워서플라이의 전원이 하드디스크에 올바르게 공급되지 않아 하드디스크를 손상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거기다 파워서플라이의 불량이라면 말할것도 없다.

이러한 물리적 손상을 검사하려면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솔직히 많이 쓰는 삼성, 시게이트, 웨스턴디지털 회사의 하드디스크 검사기는 사용법도 어렵고 성가신 점이 한 두 개 있다. 이 때 프리웨어인 이 프로그램은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설치할 필요도 없고, 일단 하드디스크 인식만되면 검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도 프리웨어이므로 배포가 가능하다.


이 페이지에 실린 프로그램은 2.0 에 2번 패치가 들어간 프로그램이다. 최신버전은 다음 사이트에서 찾아가는게 좋다. http://www.gm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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