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나스
- sibelius5
- 오픈수세
- 오픈수세 11.2
- 시벨리우스4
- 사무실
- synology
- Finale2009
- 피날레
- Nas
- 오픈소스
- openSUSE 11.2
- 수세
- MIDI
- 시놀로지
- 피날레2009
- 시벨리우스
- 오블완
- 피날레2005
- Linux
- OpenSuSE
- Finale2005
- 시벨리우스5
- 티스토리챌린지
- sibelius4
- 오픈수세 11.1
- 리눅스
- 네트워크
- 미디
- 사보
Archives
- Today
- Total
오브리닷넷(Obbli.net)
오픈수세 11.1 - 출시 그리고 품평회~ 본문
반응형
12월 셋째주 오픈수세 리눅스 11.1 이 출시되었습니다.
http://news.opensuse.org/2008/12/18/opensuse-111-released/
오픈수세 커뮤니티에서 발표에 의하면 이번 오픈수세 출시에서는 230여개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여러 프로그램들(그놈, KDE, 오픈오피스, 아마록, 밴시)가 한꺼번에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오픈수세를 다운로드 하려면 아래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download.opensuse.org
오픈수세의 새로운 기능에 관해 알아보려면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en.opensuse.org/Testing:Features_11.1
% 오픈수세 11.1
% 그놈 2.4
그놈은 11.0 에서도 2.4 였습니다. 따라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죠. 급하게 변화된 모습이라면 오히려 사용하는 입장에서 거절할 정도입니다. 현재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고 노틸러스의 기능이 몇가지 추가된 모습이 보입니다. 예를 들면 노틸러스에서 폴더 보기에는 목록 보기, 아이콘 보기가 있는데 여기에 간단히 보기가 추가되었고, 그놈에 따라오는 에볼루면 메일 클라이언트와 밴시 음악재생기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대용량 파일을 노틸러스를 열어 특정한 폴더에 드래그&드롭으로 옮길 때 좌측에 있는 가장자리 창을 지나가게 되면 생기는 멈춤 현상이 해결 되기도 했습니다.
% 밴시 1.4
밴시 1.4 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 폰 G4 라고하는 구글에서 내놓은 핸드폰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G4 핸드폰은 한국에서는 아직 볼 수 없고, 그 외에 특징적인점이 없으니 그냥 그저... 그런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밴시는 KDE의 아마록 만큼 상당한 기능을 자랑하는 미디어 재생기입니다.
% 에볼루션
이게 이게! 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아웃룩을 조만간 능가할지도 모르겠네요. 구글 캘린더, 연락처와 동기화가 가능하고 각종 익스체인지 서버와 연동가능한 프로그램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개인정보도 관리하고, 일정, 약속 등등이 하나로 가능한 프로그램 중에 공개/무료 프로그램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큰 오산입니다.
그놈을 사용하면 에볼루션에 집중해보세요.
현재 한국에서 사용하는 포털의 pop3 환경과 완벽하게 호환되면서, 해당사항을 만족하지 못하는 스팸성 메일은 전부 글이 깨져버리더군요. 의도가 아닌 우연으로 그렇게 된거지만 이것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번 오픈수세 11.1 에서는 에볼루션의 DB 환경이 변한 모양입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에볼루션 데이터가 있었다면 PostgreSQL 이었던가 LightSQL 이었던가 아무튼 둘 중 하나로 변환한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 KDE 4.1.3
수세 하면 역시 KDE 입니다. 11.0 에서는 무조건 KDE4 로 밀어붙이는 바람에 아직 데스크탑으로서는 기능상 많이 쳐지는 KDE 4.0 이 포함되었습니다. 한자리수 올라가는 버전의 다른점을 알리고 싶었고, 새롭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는 점에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이것은 조금 무리한 감이 있었습니다. 출시하고 나서도 상당한 욕을 들어먹었고, 급한 불을 끄기위한 4.1 판올림에서도 제가 줄 수 있는 평가는 아직 10점 중 2점 정도입니다.
언제까지나 3.x 버전에 머물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금 버전은 그럭저럭 안되는건 안되는대로 사용 할 수 있을 듯 하니 이제는 고민을 약간 덜 수 있지만, 이 상태로 봐서는 적어도 4.3 버전 이상이 아니면 예전의 3.x 최종 버전에 버금가는 생산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오픈수세 만큼 KDE4 가 안정적인 배포판은 찾아 볼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은 "사무용으로 KDE4 를 사용하는 모험은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는 것입니다.
피해야 할 이유를 들자면, zip 압축이 평범하게 풀리지 않습니다. KDE4 에서는 마우스 오른쪽 클릭 해당폴더로 압축 풀기 같은 기능을 지원할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거기다가 zip 압축은 GUI 에서 풀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KDE 는 뒷북끼가 조금 있는가 봅니다. 2009년 1월 쯤인가? KDE 4.2 버전이 나온다고 하네요.
나름대로 말많고 탈많은 KDE4 입니다.
% 아마록 2
아마록이 1.4 에서 2 버전으로 훌쩍 뛰어버렸습니다. 2 버전이 나온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냥 출시해버리는군요. 하지만 KDE4 에 기본 설치되는 버전은 1.4 입니다. 뭔가의 이유가 있는듯 한데, OSS 저장소 추가하고 가볍게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의존성 해결하고 1.4 버전 제거하고 설치 됩니다.
% KDE 3.x 최신버전
현재 KDE 3 는 배보판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없어졌다는 얘기는 아니고 거의 "배제 시켜버린다" 정도의 수준으로 조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KDE LiveCD 배포판은 KDE4 만 지원하고 있고, DVD 에서 설치할 때는 KDE 3.x 이 일부러 찾지 않으면 못찾을 위치에 숨겨놓기도 했습니다. 자~~~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 리눅스 커널 2.6.27.7
이걸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ㅡㅅㅡ
11.0 설치하고 몇달 후 컴이 뻗어버리면서 쿼드 코어로 전환했는데 메인보드의 기가빗 이더넷이 동작이 안되더군요. 기본적인 문제는 커널차원에서 미지원 이더넷 이었더란겁니다. 여차저차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보니 2.27 커널에서 지원한다는 희소식이 있었고, 11.1 버전에서는 이것을 지원한다고 하니 지금은 어디 굴러다니는 이더넷 하나 구해서 사용해서 쓰고, 다음 버전이 나오길 기다릴수 밖에요.(저는 매우 수동적인 작업 가운데 커널 컴파일 같은 것은 무지하게 싫어 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바꾸거나 안쓰고 말죠. 해서 방법도 모르며 고민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베타판 중간에 이 기가빗 이더넷에 관한 매우 심각한 오류(이더넷 사망)가 있었는데 그것도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베타판 사용하다 사망하신 모든 이더넷에 조의를...
% YaST 의 매우 깊은 변화
파티션 관리부분이 많이 변했습니다. 변화된 부분을 보자면 좌측의 트리방식인데 어느정도 적응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쉽게 인터페이스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별도로 파티션을 관리하는 분이 있다면 미리 살펴보시고 빨리 적응하는게 편한 사용을 위한 지름길이 될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획기적인 변화를 가진 샘인데 이부분은 조금더 현실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하드디스크가 많거나 용량이 많으면 읽어들이는데 꽤 많은시간(약 10분)을 소비합니다. 뭐.... 속도를 개선하기 전엔 어떠한 말도 필요 없죠.
프린터 설정에 관해서도 많이 변했습니다. 이전에 11.0 에서 한차례 급조한(?) 모듈이었는데 이번에도 여지 없이 바뀌었네요. 좀더 가볍게 프린터를 관리하기 위한 모듈로 변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파티션 관리 모듈과 같이 적응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린터 드라이버가 대량으로 추가 되었네요. 캐논의 경우 복합기(복사기+프린터+스캐너) 기능을 하는 덩치큰 기계의 드라이버를 일부러 찾아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보안관련 모듈도 여럿 변경된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이쪽은 아직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 오픈오피스 3.0
뭐니뭐니해도 사무실에서는 이부분이 가장 신경 쓰일지도 모릅니다. 오픈오피스가 몇 달전 3.0을 내놓으면서 이를 오픈수세에도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끝 글자가 마우스 따라 다닌다는 큰 약점이... 오픈오피스 자체의 버그는 해결되었다고 하는데 오픈수세에서의 버그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 끝 글자 버그
오픈수세에서 끝글자 버그는 libhangul 과 SCIM 의 문제로 확인하였습니다. 문제 해결 방법은 낡디 낡은 libhangul 0.0.6 버전을 최신 0.0.9 버전으로 올리고 SCIM 을 버리고 나비(nabi)로 가는것 뿐입니다. 끝글자 버그로 인해 키보드에 별도의 버릇을 들이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libhangul 과 나비를 설치 하세요.
이것은 오픈오피스 만의 버그는 아닙니다. 오픈수세에서 타이핑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이 버그에 대한 보고를 필히 해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분이 이 버그에 관해 자세히 알고 계시다면 버그 보고를 부탁드립니다.
https://bugzilla.novell.com
번역이 이 버그 때문에 완벽하지 못한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 kernel-rt
생각에 따라서는 마이너 이겠지만, 저는 이 커널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배포판을 선택하곤 합니다. 물론 이 커널이 없는 배포판은 없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는데요. 이상하게 오픈수세 11.1 공식 배포판에서는 이 커널이 없습니다! 아니, 빠졌다는게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는데요. 맘에 안듭니다. 안들어...ㅡ.ㅡ^ 왜이러나요 오픈수세.
오픈수세를 처음 설치하거나 설치 할 때의 영어에 거부감이 있는 분이라면 라이브CD 를 선택하지 마시고 DVD 로 설치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설치할 때 문제가 좀 있거나 하는 분은 자동 설치 설정 사용을 해제하고 설치를 진행 하는것이 좋습니다.
하드 디스크가 두개 이상 사용하고 있고 한쪽엔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을 때, Grub 설치 오류가 떠서 설치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부트 관리자 설치 사항에서 /boot/grub/device.map 을 수정하는 부분을 찾아 오픈수세를 설치할 하드디스크 정보만 남겨 두는 것으로 정리 하여 설치를 진행하면 문제없이 설치 할 수 있습니다.
http://news.opensuse.org/2008/12/18/opensuse-111-released/
오픈수세 커뮤니티에서 발표에 의하면 이번 오픈수세 출시에서는 230여개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여러 프로그램들(그놈, KDE, 오픈오피스, 아마록, 밴시)가 한꺼번에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오픈수세를 다운로드 하려면 아래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download.opensuse.org
오픈수세의 새로운 기능에 관해 알아보려면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en.opensuse.org/Testing:Features_11.1
% 오픈수세 11.1
이번 출시에서는 크게 진보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예상대로라고나 할까요. 11.0 의 버그 패치와 유명한 프로그램들의 새로운 버전을 쓸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바로 설치해보고 여러 기능을 살펴보진 않았지만 이전 11.0 과 큰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 그놈 2.4
그놈은 11.0 에서도 2.4 였습니다. 따라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죠. 급하게 변화된 모습이라면 오히려 사용하는 입장에서 거절할 정도입니다. 현재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고 노틸러스의 기능이 몇가지 추가된 모습이 보입니다. 예를 들면 노틸러스에서 폴더 보기에는 목록 보기, 아이콘 보기가 있는데 여기에 간단히 보기가 추가되었고, 그놈에 따라오는 에볼루면 메일 클라이언트와 밴시 음악재생기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대용량 파일을 노틸러스를 열어 특정한 폴더에 드래그&드롭으로 옮길 때 좌측에 있는 가장자리 창을 지나가게 되면 생기는 멈춤 현상이 해결 되기도 했습니다.
% 밴시 1.4
밴시 1.4 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 폰 G4 라고하는 구글에서 내놓은 핸드폰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G4 핸드폰은 한국에서는 아직 볼 수 없고, 그 외에 특징적인점이 없으니 그냥 그저... 그런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밴시는 KDE의 아마록 만큼 상당한 기능을 자랑하는 미디어 재생기입니다.
% 에볼루션
이게 이게! 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아웃룩을 조만간 능가할지도 모르겠네요. 구글 캘린더, 연락처와 동기화가 가능하고 각종 익스체인지 서버와 연동가능한 프로그램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개인정보도 관리하고, 일정, 약속 등등이 하나로 가능한 프로그램 중에 공개/무료 프로그램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큰 오산입니다.
그놈을 사용하면 에볼루션에 집중해보세요.
현재 한국에서 사용하는 포털의 pop3 환경과 완벽하게 호환되면서, 해당사항을 만족하지 못하는 스팸성 메일은 전부 글이 깨져버리더군요. 의도가 아닌 우연으로 그렇게 된거지만 이것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번 오픈수세 11.1 에서는 에볼루션의 DB 환경이 변한 모양입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에볼루션 데이터가 있었다면 PostgreSQL 이었던가 LightSQL 이었던가 아무튼 둘 중 하나로 변환한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 KDE 4.1.3
수세 하면 역시 KDE 입니다. 11.0 에서는 무조건 KDE4 로 밀어붙이는 바람에 아직 데스크탑으로서는 기능상 많이 쳐지는 KDE 4.0 이 포함되었습니다. 한자리수 올라가는 버전의 다른점을 알리고 싶었고, 새롭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는 점에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이것은 조금 무리한 감이 있었습니다. 출시하고 나서도 상당한 욕을 들어먹었고, 급한 불을 끄기위한 4.1 판올림에서도 제가 줄 수 있는 평가는 아직 10점 중 2점 정도입니다.
언제까지나 3.x 버전에 머물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금 버전은 그럭저럭 안되는건 안되는대로 사용 할 수 있을 듯 하니 이제는 고민을 약간 덜 수 있지만, 이 상태로 봐서는 적어도 4.3 버전 이상이 아니면 예전의 3.x 최종 버전에 버금가는 생산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오픈수세 만큼 KDE4 가 안정적인 배포판은 찾아 볼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은 "사무용으로 KDE4 를 사용하는 모험은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는 것입니다.
피해야 할 이유를 들자면, zip 압축이 평범하게 풀리지 않습니다. KDE4 에서는 마우스 오른쪽 클릭 해당폴더로 압축 풀기 같은 기능을 지원할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거기다가 zip 압축은 GUI 에서 풀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KDE 는 뒷북끼가 조금 있는가 봅니다. 2009년 1월 쯤인가? KDE 4.2 버전이 나온다고 하네요.
나름대로 말많고 탈많은 KDE4 입니다.
% 아마록 2
아마록이 1.4 에서 2 버전으로 훌쩍 뛰어버렸습니다. 2 버전이 나온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냥 출시해버리는군요. 하지만 KDE4 에 기본 설치되는 버전은 1.4 입니다. 뭔가의 이유가 있는듯 한데, OSS 저장소 추가하고 가볍게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의존성 해결하고 1.4 버전 제거하고 설치 됩니다.
sudo zypper in kde4-amarok
% KDE 3.x 최신버전
현재 KDE 3 는 배보판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없어졌다는 얘기는 아니고 거의 "배제 시켜버린다" 정도의 수준으로 조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KDE LiveCD 배포판은 KDE4 만 지원하고 있고, DVD 에서 설치할 때는 KDE 3.x 이 일부러 찾지 않으면 못찾을 위치에 숨겨놓기도 했습니다. 자~~~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 리눅스 커널 2.6.27.7
이걸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ㅡㅅㅡ
11.0 설치하고 몇달 후 컴이 뻗어버리면서 쿼드 코어로 전환했는데 메인보드의 기가빗 이더넷이 동작이 안되더군요. 기본적인 문제는 커널차원에서 미지원 이더넷 이었더란겁니다. 여차저차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보니 2.27 커널에서 지원한다는 희소식이 있었고, 11.1 버전에서는 이것을 지원한다고 하니 지금은 어디 굴러다니는 이더넷 하나 구해서 사용해서 쓰고, 다음 버전이 나오길 기다릴수 밖에요.(저는 매우 수동적인 작업 가운데 커널 컴파일 같은 것은 무지하게 싫어 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바꾸거나 안쓰고 말죠. 해서 방법도 모르며 고민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베타판 중간에 이 기가빗 이더넷에 관한 매우 심각한 오류(이더넷 사망)가 있었는데 그것도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베타판 사용하다 사망하신 모든 이더넷에 조의를...
% YaST 의 매우 깊은 변화
파티션 관리부분이 많이 변했습니다. 변화된 부분을 보자면 좌측의 트리방식인데 어느정도 적응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쉽게 인터페이스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별도로 파티션을 관리하는 분이 있다면 미리 살펴보시고 빨리 적응하는게 편한 사용을 위한 지름길이 될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획기적인 변화를 가진 샘인데 이부분은 조금더 현실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하드디스크가 많거나 용량이 많으면 읽어들이는데 꽤 많은시간(약 10분)을 소비합니다. 뭐.... 속도를 개선하기 전엔 어떠한 말도 필요 없죠.
프린터 설정에 관해서도 많이 변했습니다. 이전에 11.0 에서 한차례 급조한(?) 모듈이었는데 이번에도 여지 없이 바뀌었네요. 좀더 가볍게 프린터를 관리하기 위한 모듈로 변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파티션 관리 모듈과 같이 적응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린터 드라이버가 대량으로 추가 되었네요. 캐논의 경우 복합기(복사기+프린터+스캐너) 기능을 하는 덩치큰 기계의 드라이버를 일부러 찾아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보안관련 모듈도 여럿 변경된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이쪽은 아직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 오픈오피스 3.0
뭐니뭐니해도 사무실에서는 이부분이 가장 신경 쓰일지도 모릅니다. 오픈오피스가 몇 달전 3.0을 내놓으면서 이를 오픈수세에도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끝 글자가 마우스 따라 다닌다는 큰 약점이... 오픈오피스 자체의 버그는 해결되었다고 하는데 오픈수세에서의 버그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 끝 글자 버그
오픈수세에서 끝글자 버그는 libhangul 과 SCIM 의 문제로 확인하였습니다. 문제 해결 방법은 낡디 낡은 libhangul 0.0.6 버전을 최신 0.0.9 버전으로 올리고 SCIM 을 버리고 나비(nabi)로 가는것 뿐입니다. 끝글자 버그로 인해 키보드에 별도의 버릇을 들이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libhangul 과 나비를 설치 하세요.
이것은 오픈오피스 만의 버그는 아닙니다. 오픈수세에서 타이핑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이 버그에 대한 보고를 필히 해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분이 이 버그에 관해 자세히 알고 계시다면 버그 보고를 부탁드립니다.
https://bugzilla.novell.com
번역이 이 버그 때문에 완벽하지 못한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 kernel-rt
생각에 따라서는 마이너 이겠지만, 저는 이 커널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배포판을 선택하곤 합니다. 물론 이 커널이 없는 배포판은 없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는데요. 이상하게 오픈수세 11.1 공식 배포판에서는 이 커널이 없습니다! 아니, 빠졌다는게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는데요. 맘에 안듭니다. 안들어...ㅡ.ㅡ^ 왜이러나요 오픈수세.
오픈수세를 처음 설치하거나 설치 할 때의 영어에 거부감이 있는 분이라면 라이브CD 를 선택하지 마시고 DVD 로 설치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설치할 때 문제가 좀 있거나 하는 분은 자동 설치 설정 사용을 해제하고 설치를 진행 하는것이 좋습니다.
하드 디스크가 두개 이상 사용하고 있고 한쪽엔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을 때, Grub 설치 오류가 떠서 설치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부트 관리자 설치 사항에서 /boot/grub/device.map 을 수정하는 부분을 찾아 오픈수세를 설치할 하드디스크 정보만 남겨 두는 것으로 정리 하여 설치를 진행하면 문제없이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IT > 오픈수세 다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픈수세 11.1 - 누가 어떤걸 더 많이 다운로드 받았나? (2) | 2009.01.10 |
---|---|
오픈수세 11.1 - kiwi 로 LiveUSB 만들기 (2) | 2009.01.02 |
오픈수세 11.0 - 출시와 여러 이야기들.. (0) | 2008.07.17 |
오픈수세 11.0 - 오픈수세 리눅스 다운로드 하는 방법. (2) | 2008.07.12 |
오픈수세 11.0 - kiwi 를 이용하여 오픈수세 LiveUSB 만들기 (0) | 2008.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