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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억소품/사용기 (15)
오브리닷넷(Obbli.net)
서피스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약 한달이 다 되어 간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서피스를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 이 기기로 뭔가를 제대로 한 경험은 웹 서핑과, 동영상 감상 정도?... 마음 같아선 내 몸과 거의 일체화(?) 되어 수시로 꺼내 놓고 수시로 작업을 하고 싶데, 너무나 불안한 윈도우 10 이 발목을 붙잡는다. 특히 윈도우10은 수시로 업데이트를 나 모르게 해대는데, 항상 재부팅을 요구한다. 현재의 업데이트들이 마이너의 안정적인 보안업데이트가 아니라. 재부팅을 요구할 정도로 주요한 업데이트를 주로한다. 그 말인 즉슨 현재의 디바이스에 대한 최적화가 아직도 덜되어 완성되지 못한 기능에 의해 원활한 기기작동이 어렵다는 얘기가 된다. 답답한 마음에 지레짐작 얘기하는 현재 내 상황만..
서피스를 구매한다면 기본적으로 기기에 이상이 없는지 몇 가지를 테스트 해봐야 한다. 인터넷에 올려진 서피스 불량에 관한 포스트의 양과 유튜브의 내용으로 볼 때 서피스 프로 4는 제법 불량이 많이 나오는것 같이 느껴진다. 따라서 초기 점검 목록을 작성해본다. 1. 외관 이상물론 개봉할 때 외관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2. 불량화소 확인간편하게 인터넷에 접속하는것 만으로 불량화소를 점검해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니 테스트 해보자.http://www.monitor.co.kr/익스플로러를 사용하여야 제대로 작동한다. 사이트에 접속후 사이트 메뉴얼 대로 따라해보자. 3. 전원 충전 확인전원 충전이 잘 되는지 테스트 해보자. 실제 엄격하게 테스트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각자 판단으로 기기..
추석 전 어쩐지 그런 기분에 구매를 고민하던 서피스를 하나 장만했다. 기분이란건 미묘하다. 어떻게든 한 푼 아껴보려고 안쓰던 지갑인데, 이번엔 우여곡절 끝에 마음을 비우고 구매를 진행 시켰다. 물론 급하게 지르는 물건은 아니다. 대략 10개월 가까이 지켜보고 있었고, 때마침 할인이 생겼고... "참! 할인 후에는 새 제품 발표라던가. 큰 이슈가 생기는건가? 그래서 값어치 떨어지기전에 재고소진 하려는 속셈이겠지? 지금 물건을 사면 나는 호갱인증?" 같은 걱정거리도 접어둔채 오로지 어플 리뷰만 해보겠다는 심산으로 혹은 들고다니는 맥북이 너무 무겁다는 핑계로 플렛폼 전환이라는 대변혁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둔다. 사실 플렛폼 전환이라고 해도 생활 곳곳에 오픈플렛폼을 위한 장치(클라우드 중심의 IT 라이프 같은...
프로그램 돌려서 파일 변환할 때 프로그램 로딩시간은 대략 30초 정도 걸린다고 치고 사람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뭔가를 시작하려고 조작을 하여 클릭을 한 순간 다음 단계까지 참을 수 있는 시간 한계는 고작 3초라는 연구 기사를 본적 있다. 이 3초를 넘기기가 웬만한 사람은 쉽지 않다. 특히 변환할 파일이 많을때는 되려 하나씩 따로 저장하는게 귀찮을때도 있다. 이럴때 이 FlicFlac 프로그램은 때론 괭장한 도움이 된다. MP3, OGG, WAV 외에 APE와 Flac 파일까지 지원하는 다양성, 음악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변환시킬 수 있도록 하는 편의도 제공하고, 구차하게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프로그램을 실행한 이 후에는 FlicFlac.ini 환경설정 파일이 하나 생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작년 10월경 구입한지 4년된 노트북인 x41t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준비했었다. 그 때는 너무 바빠서 사용기나 이런거 전혀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야 정리해본다. 제품은 IBM 시절의 마지막 노트북 x41t 이다. 지금 ThinkPad 브랜드는 레노버가 사용하고 있다. 당시에 구입할 때는 상당히 비싸게 주고 샀었고, 제품도 만족도가 높아서, 현재 IBM팬 사이에서는 명기로 통하고 있다. 처분하자니 이만한 성능(?)의 노트북에 적응하기가 쉬울것 같지 않고, 이미 얼리 고급 브랜드를 맛본뒤라 x200t 로 넘어가지 않으면 만족 못할것 같기도 하고, 비용도 감당 못할것 같고 하니 그냥 있는거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램이야 구입할 때 최대치만큼 올려 놨으니 신경 꺼도 되고, 별다른것 없으니 이제 20분도 못버..